[단독] 쿠팡·네이버 통해 수백억대 다단계·NFT 사기 의혹
[단독] 쿠팡·네이버 통해 수백억대 다단계·NFT 사기 의혹
해외 유명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들여와 네이버와 쿠팡 등 국내 쇼핑몰에서 되파는 ‘수익 보장형 쇼핑몰’을 운영하겠다며 투자자들을 모은 뒤 수익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은 일당이 경찰 수사
n.news.naver.com
*서울경제 채민석 기자 작성
뉴스 기사 발췌

해외 유명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들여와 네이버와 쿠팡 등 국내 쇼핑몰에서 되파는 ‘수익 보장형 쇼핑몰’을 운영하겠다며 투자자들을 모은 뒤 수익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은 일당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이들은 약속과 달리 가품을 들여오고 투자자 개인정보까지 이용하는가 하면 혁신적 전자상거래라며 대체불가토큰(NFT)까지 발행해 투자금을 끌어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피해자는 “계약 후 7개월가량 보장된 수익에 미치지 못하는 월평균 140만 원을 지급받았으며 약정된 월 300만 원의 수익은 올 5월 단 한 번뿐이었다”며 “이후에는 수익금 자체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A 씨 등은 “중국에서 사업이 지체되고 있다” “해외에서 사업이 막혀서 진행이 어렵다”며 수익 지급을 미뤘다고 피해자들은 주장했다.
장작가의 3줄평.
사기는 시간이 지나도 다양한 방법으로 어떤 연령이든 다채롭게 바뀌는 게 신기하기도 하면서도, 알면서도 모르면서도 당하는 게 참 아이러니하다.
온라인 쇼핑몰의 접근성이 워낙 쉽고 나이에 관계없이 가능하게 되면서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에서까지 판을 치는 세상에서 항상 경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쉽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건 어디에나 없다는 걸 사실 누구나 알지만 미끼로 시작해서 간단하게 얻게 되는 수익이 생기게 되면 누구나 이성적인 판단이 어려울 수 밖에 없지만, 조심 또 조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