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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박명수, 마약 혐의 벗은 지드래곤에 "당당한 모습 봤다…형으로서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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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박명수, 마약 혐의 벗은 지드래곤에 "당당한 모습 봤다…형으로서 기분 좋아"

방송인 박명수가 마약 혐의를 벗은 가수 지드래곤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민기

n.news.naver.com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작성


뉴스 기사 발췌



이날 전민기는 "최근 마약 투약 의혹으로 조사받은 지드래곤이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당당하게 조사받는 지드래곤의 모습을 저도 봤다. 구체적인 증거 자료가 없이 제보나 조사가 이뤄지는 게 문제"라며 "지드래곤도 물질적으로 엄청나게 큰 피해를 볼 텐데 누가 책임질 거냐"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일이 이뤄지지 않아야 한다. 정확한 근거와 현실적인 자료가 있을 때만 언론에 발표를 해야한다"면서 "심증으로 언론에 흘리게 되면 당사자는 정말 힘들다. 심도 있게 생각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13일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 중인 지드래곤에 대해 "다음주 중 혐의 없음으로 사건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드래곤이 마약 정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최근 참고인 6명을 조사했지만 혐의를 입증할 만한 진술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달 25일쯤 만료된 지드래곤의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3줄 요약:
지드래곤이 최근 마약 의혹 조사에서 "혐의 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전민기가 밝혔다. 박명수는 무거운 혐의 없이 제보나 조사만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지드래곤의 피해와 언론보도에 대해 우려했다.

3줄평:
지드래곤의 마약 의혹 조사에서 혐의 없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박명수는 조사 없이 제보만으로 문제가 생기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현했다. 언론은 정확한 자료와 근거를 바탕으로 보도해야 하며, 피해자의 입장과 심증을 고려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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