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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실력까지' 이정후 마침내 SF 입단식 '패기+유머 폭발'... 오타니 질문에는 길게 침묵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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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실력까지' 이정후 마침내 SF 입단식 '패기+유머 폭발'... 오타니 질문에는 길게 침묵하더니..

'바람의 손자' 이정후(25)가 마침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직접 입고 메이저리그와 한국 팬들에게 첫인사를 전했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오전 6시(현지 시각 15일 오후 1시) 미국 캘

n.news.naver.com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작성


뉴스 기사 발췌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오전 6시(현지 시각 15일 오후 1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입단식에서 샌프란스시스코에 입단한 소감 및 각오와 포부 등을 밝혔다.

앞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은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샌프란시스코가 외야수 이정후와 6년 계약을 체결했다(Giants agree to six-year contract with outfielder Jung Hoo Lee)"고 공식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와 계약 내용을 자세하게 공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와 2027시즌 종료 후 옵트 아웃을 포함하는 1억 1300만 달러(한화 약 1484억원)의 6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는 계약에 대해 "첫해인 2024시즌에는 700만 달러(약 90억 6000만원)를 수령한다"고 밝혔다. 이는 6년 계약 기간 중 가장 적은 금액이다. 샌프란시스코는 "500만 달러(약 64억 7000만원)의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입단 계약금)를 받는다"고 했다. 이에 실제로 이정후가 내년에 수령하는 금액은 1200만달러(약 155억 3000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정후는 2023시즌 키움 히어로즈에서 연봉 11억원을 받았다. 단년 계약으로 연봉 10억원 이상을 기록한 것은 KBO 리그에서 이정후가 최초였는데, 2024 연봉은 약 14배 이상 상승한 셈이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면서 가장 필요한 부분에 관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는 게 큰 숙제인 것 같다. 새로운 투수들과 새로운 환경, 새로운 야구장. 한국에서는 항상 버스로 이동했지만, 미국에서는 비행기로 이동해야 한다. 시차도 달라진다. 이런 것들이 제가 적응해야 할 과제라 생각한다. 그런 것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정후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 "저는 어리다. 제 전성기가 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어리기 때문에 저의 전성기가 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이곳에 와서 저의 기량을 더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에 항상 승리를 안겨줄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리 팀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최선을 다하고 모든 것을 쏟아부을 준비가 돼 있다"면서 공격과 수비에 관해 "제 입으로 말씀드리기엔 부끄럽다. 내년 오프닝 데이에서 보여드리면 팬 분들께서 평가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3줄 요약:
한국의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계약을 체결하여 메이저리그 입성했다. 계약은 1억 1300만 달러로, 첫 해 연봉은 700만 달러에 사이닝 보너스 500만 달러가 포함돼 총 1200만 달러 예상된다. 이정후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더 발전하여 팀에 승리를 안겨줄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3줄평: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입성 계약은 큰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는 적응과 발전을 위해 준비를 갖췄으며, 팀에 대한 열정과 승리에 대한 진심이 표현돼 있다. 새로운 환경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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