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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산부인과 쫓아온 전청조, 간호사는 “아드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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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희 산부인과 쫓아온 전청조, 간호사는 “아드님이…”

전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씨가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27‧구속기소)씨와의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다

n.news.naver.com

*조선일보 이가영 기자 작성


뉴스 기사 발췌



전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42)씨가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27‧구속기소)씨와의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방송에서는 전씨가 사기를 저지를 수 있도록 종잣돈을 댄 인물인 그의 아버지에 대해서도 다뤘다. 전씨의 아버지는 자신을 수백억대 자산가로 소개하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환심을 사고, 법인 활동 명목으로 투자를 받아 돈을 들고 사라지는 수법으로 사기를 쳤다. 전씨의 수법과 똑 닮았다.

방송에 따르면 2018년 전씨는 “아빠가 우리 아빠라면서요? 저 도와주세요. 너무 어려워요”라고 먼저 연락했다. 부녀간 교류는 없었지만, 모든 비밀번호가 전씨의 생일이었을 정도로 딸에 대한 마음이 애틋했던 아버지는 딸에게 10억원 가까이를 건넸다고 한다. 전씨가 재력가 행세를 시작한 시기가 맞아떨어진다.

경찰은 남씨의 공모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전씨 사건에서 남씨가 공범으로 고소된 사건은 3건이며 피해액은 10억여원이다.

경찰 관계자는 “필요하면 남씨를 몇 차례 더 조사할 수 있다”며 남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등을 토대로 범행 가담 여부를 결론지을 방침이다.


3줄 요약:
전 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남현희씨가 재혼 상대인 전청조씨와의 임신 여부 확인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으며, 방송에서는 전씨의 아버지가 사기를 저지르는 사건 등도 다뤄졌다. 경찰은 남씨의 공모 여부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3줄평:
남현희씨와 전청조씨의 사건은 전씨의 아버지의 사기 사건과도 연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씨의 공모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사기 사건의 피해액과 공모 여부에 대한 수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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