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작성
뉴스 기사 발췌
영국의 팀토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 최고의 선수가 남은 선수 생활을 토트넘에 맡기는 거대한 계약을 체결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손흥민의 재계약 준비 소식을 전했다.
팀토크는 '손흥민은 남은 선수 생활을 토트넘에 맡기고 싶어 하며 토트넘은 엄청난 급여 인상이 포함된 새로운 계약을 제안할 준비를 하고 있다. 손흥민은 남은 선수 경력을 토트넘에서 보낼 수 있는 계약 연장에 서명하는 데 열중 중인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현재뿐 아니라 토트넘의 장기적은 미래에도 핵심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 계약 연장에 적극적이라고 밝혔다.
당시 손흥민 재계약에 가장 큰 이유로는 '토트넘이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기 전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이 어떻게 지내는지 알고 싶어 했고, 두 사람이 좋은 관계를 맺으며 재계약에 대한 대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손흥민의 관계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의 손흥민 주장 선임은 큰 호응을 얻었다. 2010년대 케인 다음 가는 토트넘의 간판 선수로 활약했고 인성에서도 최고의 극찬을 받고 있어 토트넘 안팎에서 그를 주장으로 인정했다. 손흥민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 거대한 클럽의 주장이 된 것은 큰 영광이다. 큰 놀라움이고 매우 자랑스러운 순간이다. 나는 이미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가 주장처럼 느껴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새 시즌, 새로운 시작이다. 이 유니폼과 완장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손흥민은 다가오는 2024~2025시즌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다면 9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케인과 아구에로와도 동률을 이루게 된다. 10시즌 연속 기록한 선수는 램파드가 있으며, 루니는 11시즌 연속 해당 기록을 이어간 바 있다. 손흥민은 EPL 데뷔 시즌이었던 2015~2016시즌 4골 1도움에 그치며 분데스리가 복귀까지 고려했던 것을 생각하면 지금의 기록은 엄청난 발전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첫 시즌을 인내한 손흥민은 다음 시즌 리그 14골을 시작으로 꾸준히 활약했고 2021~2022시즌에는 23골을 기록하며 골든 부츠(프리미어리그 득점왕)를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는 부진과 부상으로 10골에 그쳤지만, 올 시즌은 16라운드에서 10호골을 기록하며 다시 득점왕 페이스로 달리고 있다.
3줄 요약:
팀토크는 손흥민이 토트넘과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며, 두 사람 모두 엄청난 급여 인상이 포함된 새로운 계약을 의도하고 있으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의 장기적인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3줄평:
손흥민의 토트넘 잔류 의지와 계약 연장 소식은 구단과 팬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선수로서의 열정과 토트넘에 대한 애정이 잘 드러나는 발언은 팀과 팬들 사이의 유대를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축구 선수로서의 손흥민의 성장은 꾸준한 노력과 열정의 결과이며, 그의 팀에 대한 충성심은 모든 축구 팬들에게 예의를 갖고 있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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