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 박정연 기자 작성
뉴스 기사 발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태원 참사 유족들은 참사 418일째 얼음장 땅에 엎드려 오체투지 행진을 하고 있는데, 아직도 특별법이 통과되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통과로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로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태원 참사 유족들께서 얼음장같은 땅바닥에 엎드려서 오체투지 행진을 하고 있다"며 "참사 418일째 아직도 특별법이 통과되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특별법 반대 입장은 국민의힘을 향해 "여당은 더 이상 이태원 참사의 유족들을 우롱하지 말고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길 바란다"며 "정부·여당은 국민의 생명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인간성을 회복하길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다시는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민이 인정하는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유족을 우롱하지 말고 동참하라"고 여당에 촉구했다.
홍 원내대표도 내각 장관 후보자들의 국회 인사청문회에 대해 "정말 고통스럽다"며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분은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퇴임 후 자기 회사를 만들어 LH 연구용역 일감을 따냈다"며 "전형적인 전관예우이고 대통령께서 그렇게 강조하신 카르텔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3줄 요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 통과를 약속하며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의지를 밝혔다. 홍익표 원내대표도 특별법 통과를 약속하며 여당을 촉구하며 이태원 참사 유족들의 노력을 지지했다.
3줄평:
이재명 대표와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태원 참사 특별법 통과를 약속하며 참사 피해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책임자를 처벌할 것을 촉구하며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인간성과 국민의 생명을 존중하며 참사 재발 방지책 마련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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