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이형석 기자 작성
뉴스 기사 발췌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박지원(서울시청)이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1000m와 남자 5000m 계주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지원은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3초708의 기록으로 중국 사오앙 류(1분23초696)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결승선을 세 번째로 통과했지만, 캐나다의 윌리엄 단지누가 비디오 판독 끝에 페널티를 받으면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3~24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국내에서 ISU 쇼트트랙 월드컵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2017~18 시즌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대회에는 2022~23시즌 월드컵 종합 1위 박지원과 차세대 쇼트트랙 여왕 김길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 등이 출전한다.
장작가의 3줄평
기사만 보고 월드컵이라고 해서 오잉? 올림픽 아닌가 생각했는데 쇼트트랙고 월드컵이 있다고 해서 놀랐고, 금메달을 아쉽게 놓쳤다는 부분이 안타까웠다.
쇼트트랙 월드컵이 차수가 여러 가지가 있고, 그 중에는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한다고 하여 미래 꿈나무 쇼트트랙 선수들에게는 다시는 안 올 기회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금메달을 따는 게 선수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이겠지만, 부디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후회없이 경기하기를 바라며 좋은 결과까지 온다면 연말에 큰 선물이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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