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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이종호 기자 작성
뉴스 기사 발췌
지난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과 함께 부산 깡통시장을 다녀간 후 각종 ‘밈’이 생산되며 화제가 된 가운데 당시 찾은 어묵집이 해당 장면을 이용해 마케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회장이 다녀간 어묵집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이재용이 다녀간 부산 어묵집의 근황’ 등의 제목으로 게시된 내용을 보면 당시 방문했던 어묵집이 온라인 쇼핑몰과 자사 SNS 채널 등을 통해 마케팅에 나선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어묵집 포털 쇼핑몰에는 ‘대한민국 VIP들의 어묵’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 회장이 어묵을 먹는 사진을 페이지 첫 화면에 게시했다.
장작가의 3줄평
전에 부산 엑스포 관련하여 윤석열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들이 방문하면서 흔히 말하는 포토타임과 기사를 위하여 시장을 방문했는데, 이를 활용하여 어묵집이 홍보를 한 기사이다.
처음으로 떠오른 생각은 과연 삼성 이재용 회장에게 해당 내용이 사전에 전달됐는지와 함께 사진이 워낙 코믹하게 나와서 뭔가 인터넷 상에서 많이 떠돌아다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대기업 총수마다 가지고 이미지는 제각기 다르겠지만, 유독 삼성 이재용 회장은 시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뭔가 코믹스러운 사진들과 함께 각인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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