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김광온 기자 작성
뉴스 기사 발췌
최근 고물가로 호주머니 사정이 나빠진 시민들이 지갑을 닫았고, 생활 소음 규제로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틀기 어려워진 점도 예년같지 않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드는 데 한몫을 하는 모습이다.
실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지난 13일 발표한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 대상 '2024년 국민 소비지출 계획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과반인 523명(52.3%)은 내년 소비지출을 올해보다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활 소음 규제로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틀기 어려워진 점도 예년같지 않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르면, 매장에서 외부에 스피커·확성기 등을 설치할 경우 발생하는 소음이 기준치(주간 65㏈, 야간 60㏈ 이하)를 초과할 시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일상적인 대화 소리가 65㏈가량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행인들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음악을 크게 틀기 어렵다는 것이다.
3줄 요약:
호주에서는 고물가로 인해 시민들이 소비를 줄이고, 생활 소음 규제로 인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저조한 상황이다. 한국경제인협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소비지출을 줄일 계획인 국민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틀기 어려워지는 상황은 예년과는 달리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3줄평:
고물가로 소비가 줄어들며 호주의 시민들은 지갑을 닫고, 생활 소음 규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떨어뜨리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소비 감소 계획이 뚜렷한데, 이는 경제적인 불안감과 예년과 달리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장작가의 일상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민주 의원 100여명 '만류 연명장'까지…이낙연 신당에 제동 걸리나 (1) | 2023.12.18 |
---|---|
'서울의 봄' 본 1020세대의 후기에 이미 '천만각' 나왔었다 뭐기에?… "X 울었음…X 빡침…결말 알면서도 다른 결말이길 바랐다" (1) | 2023.12.16 |
또래 여학생 감금·성폭행하고 생중계한 10대들…"임신 못 하게 해주겠다" (0) | 2023.12.16 |
모발 교수의 고백 "나도 탈모인…샴푸 믿다간 돌이킬수 없다" (0) | 2023.12.16 |
"옷 벗기고 테이프로 결박"..학원서 집단폭행 당한 강사, 전치 10주 (0) | 2023.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