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원 강수령 기자 작성
뉴스 기사 발췌
이 전 대표는 전날(17일) 언론 인터뷰에서 "현역 의원들 사이에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이 나오는데 그분들 문제의식과 충정에 공감한다. 획기적 변화가 아니고 미봉한다거나 현 체제를 유지하거나 대리인을 내세워 사실상 체제 유지하려는 건 의미가 없다"며 이재명 대표의 완전 사퇴를 촉구했다.
이어 "(새해 초 보고는) 민주당에 연말까지 시간을 준다는 뜻"이라며 "민주당이 획기적인 변화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제가 하는 일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창당 의지도 보였다.
NY계(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의원들마저 반대 목소리를 냈다. "신당에 참여 의사가 없고, 반대한다"(이병훈 의원), "지금은 민주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이개호 정책위의장), "속도가 너무 빠르다"(윤영찬 의원) 등이다.
이 전 대표는 영상 축사를 통해 "새로운 선택과 세번째 권력의 문제의식과 충정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금태섭 공동대표도 "이 전 대표와 당연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이 전 대표가 이들과 연대할지도 주목된다.
3줄 요약:
이 전 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완전 사퇴를 촉구하며 현역 의원들 사이에서 획기적 변화를 요구했고, 새해 초까지 시간을 주겠다고 밝혔으나 이에 반대 의원들이 등장해 신당 참여 의사를 부정하는 입장을 내비쳤다. 하지만 이 전 대표는 새로운 선택과 세번째 권력의 문제를 공감하며 연대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3줄평:
이 전 대표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사퇴 촉구 발언으로 민주당 내부에서 갈등이 커지고 있으며, 새해 초까지 시간을 주고 획기적 변화를 기대하는 입장과 신당 참여 의사를 부정하는 의원들의 입장이 충돌하며 당 내부의 안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와의 협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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