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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尹 향해 "검찰 하나회 안된다…'서울의 봄' 관람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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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尹 향해 "검찰 하나회 안된다…'서울의 봄' 관람하길"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선배인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한 데 이어 윤 대통령의 검사 후배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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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조선 권아현 기자 작성


뉴스 기사 발췌



윤석열 대통령이 검사 선배인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한 데 이어 윤 대통령의 검사 후배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이 같은 인사를 영화 '서울의 봄'에 빗대어 "검찰 하나회로, 검찰공화국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비판했다.

박 전 원장은 18일 자신의 SNS에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가시는지 대통령께서 해도해도 너무하다", "인사가 망사가 아니라 참사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2기 내각 인사와 한 장관의 국힘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가능성을 두고 "대통령 내외분은 나라 장악, 아는 형님은 방송 장악, 아는 동생은 여당 장악"이라고 표현했다. "'아는 형님' 권익위원장은 5개월만에 방송통신위원장으로 교체", "당무에 개입하시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아바타 후계자 '아는 동생' 법무장관을 여당 비대위원장을?"이라며 최근의 인사 소식을 두고 "이게 정부 여당이 할 일이 아니다"라며 비꼬았다. 후임 국정원장으로 보도되고 있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에 대해서는 "집권 1년 반만에 주미대사, 안보실장, 국정원장으로... 만약 임명하신다면 대통령 내외분 외유보다는 못하지만 '짐싸다 장 파하는 지경'이다"라고 말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5일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의 관계를 "김정은 딸 김주애"에 비유했었다. 박 전 원장은 이를 두고서도 "'아는 동생'은 당 의총에서 '김정은 딸 김주애'라고 한다면 고려하셔야 한다"고 했다.

이에 더해 박 전 원장은 여성가족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윤 정부의 인사와 관련한 과거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김현숙 여가부 장관에 대해 "잼버리 실패, 후임 장관 낙마로 유임하고 있는 여성가족부 장관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방문규 산자부 장관에 대해서는 "3개월 산자부 장관은 총선 차출로"라며 비판을 받고 있는 윤 정부의 인사를 꼬집었다.

이어 박 전 원장은 윤 대통령에게 '서울의 봄'을 관람하라고 권했다. 그는 "'군 하나회'의 두목은 죽어서도 땅으로 돌아갈 자유를 국민이, 역사가 박탈한다"며 "'검찰 하나회'로 '검찰공화국'을 만들어서는 안된다. 저는 진심으로 대통령 내외분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3줄 요약: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권익위원장 임명과 한동훈 장관의 국힘 비대위원장 유력설에 비판적인 발언을 했습니다. 정부 내부 인사를 규탄하며 현 정부의 인사 결정을 비난하고, 권력 기관의 적절한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3줄평: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발언은 현재 정부의 인사 결정과 권력 기관의 역할을 의심하는 시선을 보여주며, 정치권의 흥미롭고도 논란스러운 상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의 비판은 정부의 행보와 권력 기관의 역할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촉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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