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작성
뉴스기사 발췌
27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무료 변론을 자처한 박훈 변호사와 접촉해 형사고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박 변호사는 자신의 SNS 계정에 "CCTV가 감시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강형욱 부부 인터뷰를 보다 열받아 제안한다"며 "무료로 모든 것을 대리하고 어떠한 성공보수금도 받지 않을 테니 강형욱 부부에 고용됐던 분들 중 억울한 사람들은 댓글이나 메신저로 연락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박 변호사는 27일 "현재까지 저는 피해자 분들 중 한 명으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사건 내용을 파악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까지는 한 명만 연락을 줬고 깊은 대화를 아직 진행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보듬컴퍼니의 전직 직원들은 강 대표와 부인 수잔 엘더 이사가 지난 24일 유튜브에서 직장 내 갑질 의혹에 대해 해명한 것에 대해 반박했다.
이들은 사무실 CCTV가 직원감시용이 아니라는 강 대표의 주장에 대해 "강아지가 오지 않는 일반 사무실이었는데도 CCTV가 있었다"며 전 사무실의 경우 현관 CCTV는 가짜였는데 도난 방지, 외부인 확인이 목적이었다면 그럴 수 없다고 지적했다.
**3줄 요약:**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이 강형욱 부부를 상대로 직장 내 갑질 의혹으로 형사고소를 준비 중이다. 무료 변론을 자처한 박훈 변호사는 SNS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연락을 요청했고, 현재까지 한 명의 피해자와 접촉 중이다. 전 직원들은 강형욱 부부의 해명에 반박하며, 사무실 CCTV가 직원 감시용이었다고 주장했다.
**3줄 평:**
강형욱 부부의 직장 내 갑질 의혹이 법적 다툼으로 번지며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박훈 변호사의 무료 변론 제안은 피해자들에게 법적 지원을 제공해주는 긍정적인 움직임이다. 사무실 CCTV 사용에 대한 주장은 양측 간 신뢰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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