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승곤기자 작성
뉴스기사 발췌
논란에 휩싸였던 유튜버 오킹(30·오병민)이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오킹은 지난 27일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의 지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날 그는 “6년 동안 제가 여러분에게 보여드렸던 모습이 전 제 모습이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다”라며 “거짓말을 하지 않았어야 했는데 정말 죄송하다”고 울면서 말했다. 그는 거듭해 “다 거짓이었고 제가 그걸 너무 늦게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때 오킹의 여동생 유튜버 오퀸(28·오혜린)이 경찰과 함께 라이브 방송 중이던 방으로 들어왔다. 오퀸은 오킹의 옷자락을 붙잡고 “살려주세요. 오빠 내가 어떻게 견뎠는데”라며 오열했다.
이후 오킹이 “방송 좀 꺼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오퀸은 “어떻게 끄는 줄 모른다. 손이 떨린다”고 했다. 결국 경찰이 콘센트를 끄면서 방송이 종료됐다.
유튜버 오킹은 지난 2월 스캠 코인 의혹을 받는 ‘위너즈’의 이사로 등재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에 오킹은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위너즈 측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죄 및 강요죄로 경찰에 고소했다.
**3줄 요약:**
유튜버 오킹이 라이브 방송 중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오킹은 방송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눈물을 흘렸다. 여동생 오퀸이 경찰과 함께 방에 들어와 사건이 더 드러났고, 결국 경찰이 방송을 종료시켰다.
**3줄 평:**
유명 유튜버의 사과 방송 중 경찰 출동 사건은 심각성을 보여준다. 오킹의 사과와 여동생의 등장으로 사건의 복잡한 내막이 드러났다. 유명인의 책임감과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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