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내놔도 '조용', 강남불패도 휘청…본격 하락장? 집값 꺾였다
전국 집값이 23주 만에 하락했다. 올해 집값 상승세를 주도하던 서울 강남 아파트값은 2주째 떨어졌다. 서울도 28주 만에 상승세를 멈추며 보합으로 돌아서는 등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깊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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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민아 기자 작성
뉴스 내용 발췌
전국 집값이 23주 만에 하락했다. 올해 집값 상승세를 주도하던 서울 강남 아파트값은 2주째 떨어졌다. 서울도 28주 만에 상승세를 멈추며 보합으로 돌아서는 등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깊어지는 모습이다. 본격적인 하락장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관망 분위기가 지배적이라는 설명이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가라앉으면서 거래가 감소했다"며 "관망세가 깊어지는 가운데 매물이 누적, 매도 희망가가 하락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장작가의 3줄평.
주택에 대한 이야기는 불황이든 호황이든 항상 나오는 주제이며 어렸을 때 생각하는 내집마련과는 너무나 거리가 멀어진 상황인데, 과연 언제 우리가 경제적 자유를 얻고 두발 뻗고 잘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까?
강남의 부동산들이 휘청한다고 하면 지방에 있는 부동산들은? 지방에 놀러가거나 출장을 가는 등 이동하면서 창밖을 보면 무수히 많은 주택, 아파트, 오피스텔 등이 있는데 유지가 과연 가능할지도 의문이다.
자식을 낳지 않으려는 사회적 분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막말로 30년 뒤 인구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면 1인 1주택은 기본이고 너도 나도 여러 채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용어가 나올지 물음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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