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최재헌 기자 작성
뉴스 기사 발췌
단 한 번의 저녁 식사를 계기로 ‘한동훈 테마주’로 불리며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치솟은 대상홀딩스 주가가 오너가(家)의 차익실현으로 급등세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주식시장에서 통상 오너가의 지분 매도는 대표적인 악재 중 하나로 여겨진다.
대상홀딩스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서울 압구정 현대고 동기동창인 배우 이정재와 서울 서초구의 한 갈빗집에서 만난 사실이 지난달 24일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다. 한 장관이 내년 총선에 국민의힘 소방수로 전격 등판할 것이라는 세간의 기대감에 이정재와 오랜 시간 교제한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이 2대 주주로 있는 대상홀딩스가 갑자기 ‘한동훈 테마주’로 급부상한 것이다.
통상 주식시장에서는 오너가의 지분 매도는 대표적인 악재다. 특히 변동성이 큰 정치테마주는 별다른 호재 없이 개미들이 몰리면서 주식이 급등하고 이후 이뤄지는 대주주의 지분 매각이 일종의 ‘고점 신호’로 여겨져 곧바로 급락하는 사례가 잦았다.
3줄 요약:
대상홀딩스 주가 급등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의 만남 소식 이후 등장한 '한동훈 테마주'로 주목받았으며, 오너가의 차익실현으로 인해 급등세에 제동이 걸릴 우려가 있다. 정치테마주의 경우 오너가의 지분 매각이 주식시장에서 고점을 의미하며 급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3줄 평:
한동훈 테마주로 불리며 대상홀딩스의 급등세에는 오너가의 차익실현이 제동을 걸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며, 정치와 주식시장의 상호작용으로 이어지는 이야기는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다.
주식시장에서의 정치적 요소는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이며, 투자자들은 신중한 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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