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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유재희 기자 작성
뉴스 기사 발췌
지난해 기준 신혼부부는 103만쌍으로 전년 대비 7만쌍 감소했다. 이 가운데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연 소득은 6800만원이다. 맞벌이 부부 소득은 약 8400만원, 외벌이는 약 5000만원이다.
대출을 갖고 있는 초혼 신혼부부 비중은 90% 수준이었고 빚이 많은 순서대로 줄 세웠을 때 중앙값은 약 1억6400만원이었다. 1년 새 1000만원 넘게 증가했다.
초혼 맞벌이 부부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1억8361만원이었다. 외벌이 부부(1억4440만원)보다 약 1.3배 많았다. 초혼 가운데 주택을 소유한 부부의 대출잔액 중앙값은 1억9313만원으로 무주택 부부(1억4233만원)보다 약 1.4배 높았다.
3줄 요약:
지난해 초혼 신혼부부는 103만쌍으로 전년 대비 7만쌍 줄었으며, 이들의 평균 연 소득은 6800만원이었고, 대출을 갖고 있는 부부의 비중은 90%로 1년 사이 대출잔액 중앙값은 약 1억6400만원에서 1억8361만원으로 증가했다.
3줄 평:
초혼 맞벌이 부부와 주택 소유 부부의 대출잔액이 각각 외벌이 부부와 무주택 부부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출 증가와 소득 수준은 가계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로, 대출 상환과 가계 부채 관리가 중요한 과제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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