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작가의 일상뉴스

[단독] "송영길, 돈 받은 의원들 지지여부 물어"…증언 결정타 될까

728x90
반응형

https://naver.me/FbzwGeUI

[단독] "송영길, 돈 받은 의원들 지지여부 물어"…증언 결정타 될까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최재훈)는 4일 송영길(60·구속)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제3자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송

n.news.naver.com

*중앙일보 김정민 기자 작성


뉴스 기사 발췌



법조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증거에는 송 전 대표가 2021년 민주당 당대표 경선 직전 윤관석 의원에게 돈봉투를 받은 국회의원들의 ‘송영길 지지 여부’를 물었으며, 자신의 외곽 후원조직(평화와먹고사는문제연구소·이하 먹사연)을 정치자금의 창구로 인지하고 있었던 정황이 포함됐다고 한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8일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500쪽에 이르는 의견서를 제출하며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의 새로운 진술을 함께 제시했다고 한다. ‘2021년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 전 부총장이 배석한 가운데 송 전 대표가 윤 의원에게 수수 의원들의 반응을 물었다’는 취지의 진술이다. 당시 윤 의원은 ‘당대표로 송영길을 지지해주겠다’는 비언어적 표현을 포함해 의원들의 지지 여부를 송 전 대표에게 보고했다고 한다. 검찰은 이씨가 목격하고 진술한 정황을 토대로 송 전 대표가 돈봉투 살포에 공모·관여했다고 본 것이다.

송 전 대표는 “범죄 사실은 모두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날 ‘위법한 검찰권 행사는 정권 파멸의 서곡’이란 제목의 입장문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고발하자 검찰이 정치적 보복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송 전 대표 측은 “검찰이 전반적으로 이정근 진술에만 기대고 있다. 법원에서 무죄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3줄 요약:
검찰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윤관석 의원에게 돈봉투를 전달한 사실과 이를 통해 의원들의 지지 여부를 물은 내용을 포함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송 전 대표는 검찰의 주장을 부인하며, 이에 관한 새로운 진술을 토대로한 구속영장이 제출됐다고 전해졌다.

3줄평:
송 전 대표의 윤 대의원에게 돈봉투를 전달했다는 의혹은 정치적인 파장을 일으키며, 검찰과의 갈등을 가중시키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검찰과의 갈등에 대한 송 전 대표의 주장과 이에 대한 검찰의 입장 차이는 향후 법적 절차에서 해명되어야 할 사안으로 보인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