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증앙일보 김은빈 기자 작성
뉴스 기사 발췌
3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0분쯤 남원시 산동면의 한 주택 안방에서 80대 A씨와 60대 아내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주택 전체로 번진 불길을 1시간여만에 진화했지만, 이들은 이미 안방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이들 부부는 기초연금과 장애수당 등으로 생계를 유지해왔으며, 평소 거동이 불편해 집 안에서만 지내왔다고 한다. 화재 당시에도 연기가 순식간에 집 안으로 퍼지면서 미처 몸을 피하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불은 이들 부부가 주로 생활해온 것으로 추정되는 안방에서 시작됐다. 경찰은 이들이 난방비를 아끼려고 보일러 대신 난방매트를 겹쳐 사용한 것이 화재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3줄 요약:
전북 남원시 산동면 주택에서 80대 A씨와 60대 아내 B씨가 화재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빠른 진화로 불을 꺼냈으나 이들 부부는 이미 화재로 인한 연기로 숨지기 전에 발견됐다. 부부는 거동이 불편해 집 안에서만 지내며, 화재 원인으로는 보일러를 대신한 난방매트 사용이 의심된다.
3줄평:
난방비 절감을 위해 사용된 난방매트가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사건에서, 이 부부의 비극적인 죽음은 안타까울 뿐만 아니라 화재 예방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일으키고, 안전한 난방 방법과 주거환경에서의 위험에 대해 사람들이 주의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이러한 사고는 안전에 대한 절대적인 중요성을 강조한다.
728x90
반응형
'장작가의 일상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독] "송영길, 돈 받은 의원들 지지여부 물어"…증언 결정타 될까 (1) | 2024.01.04 |
---|---|
“남편이 성인방송 강요” 유서 남기고 숨진 30대 아내…이혼 후에도 협박당했다 (2) | 2024.01.04 |
업체에 운영 맡겼다가… 학생은 못 쓰게 된 학교 수영장 (2) | 2024.01.04 |
“너 찔러 죽인다”…배달음식 식었다고 ‘살해협박’ 리뷰 (2) | 2024.01.04 |
"웬 돈이야?" 모르는 20만원에 통장 먹통됐다…'핑돈' 공포 (2) | 2024.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