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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20분 넘게 폭언, 녹취 파일 있다"…전 직원들 고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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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20분 넘게 폭언, 녹취 파일 있다"…전 직원들 고소 준비

동물훈련사 강형욱의 직장 내 갑질 논란 관련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강형욱은 일주일만인 24일 "CCTV는 감시용이 아니"며 "폭언 등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으나,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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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작성



동물훈련사 강형욱의 직장 내 갑질 논란 관련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강형욱은 일주일만인 24일 "CCTV는 감시용이 아니"며 "폭언 등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으나,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이 재반박해 의혹이 풀리지 않고 있다.

27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은 무료 변론을 자처한 박훈 변호사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과 접촉해 형사고소를 준비 중이다.

강형욱 부부의 55분 분량의 유튜브 영상 해명 관련 프리젠테이션(PPT) 문서를 작성, CCTV 감시를 비롯해 폭언, 메신저 감시 등은 모두 사실이라고 재반박했다.

강형욱 부인인 수잔 예희 엘더 이사의 사내 메신저 감시와 갑질 의혹 등과 관련해선 "남혐은 여성 직원들이 먼저 쓴 게 아니라 강 대표가 '여자들은 애를 많이 낳아야 해' 같은 말을 자주 해 메신저로 대화하다 남자 직원이 한남 등의 말을 했고, 여기에 동조·수긍했을 뿐"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아들 욕을 해서 눈이 돌았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 강 대표는 미워했어도 아들은 미워한 적 없다. 해명 방송은 해명이 아니라 문제 삼은 직원들에 관한 마녀사냥이었다. 이제라도 사과하길 바란 내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3줄 요약:**
동물훈련사 강형욱의 직장 내 갑질 논란에 대해 강형욱이 CCTV는 감시용이 아니고 폭언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보듬컴퍼니 전 직원들이 반박하며 형사고소를 준비 중이다. 직원들은 메신저 감시와 폭언 등의 의혹이 사실이라고 주장하며 강형욱 부부의 해명을 비판했다. 특히, 강형욱의 해명이 문제가 된 직원들에 대한 마녀사냥이었다고 지적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3줄 평:**
강형욱의 갑질 논란은 해명과 반박이 반복되며 진실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 직원들의 구체적인 증언과 법적 대응은 사태의 심각성을 드러낸다. 문제 해결을 위해 공정한 조사와 진정성 있는 사과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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