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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성진 기자 작성
뉴스 기사 발췌
최정은 30일 중국 푸저우 오청원 회관에서 열린 제6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준결승에서 시종 리드했지만 끈끈하게 따라붙던 팡뤄시가 패싸움 끝에 293수 만에 돌을 던져 흑 불계승을 거뒀다.
최정은 오청원배 1회 2회 4회 대회때 결승에 올라 1회에서만 김채영 9단에 패했을 뿐 2회와 4회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어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후지사와 6단은 이번이 세계대회 첫 결승진출이다.
장작가의 3줄평.
스포츠면을 보다가 바둑이란 단어에 나도 모르게 클릭하여 살펴본 기사이며, 최근에 응답하라1988의 택이 모습이 떠올라 더 주의깊게 봤다.
사실 이세돌 이후의 바둑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는데 축구, 야구 등의 기사 속에 자리잡고 있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한편으로 아쉬운 점은 성별보다 실력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부각된다면 더욱 더 건강한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괜시리 당구여제 차유람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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