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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김태형 기자 작성
뉴스 기사 발췌
지난 10월 말, A 씨가 근무한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A 씨를 남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고소장 다수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A 씨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냈고 지난달 28일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학교 측도 서울시교육청에 사실관계를 알린 뒤, 학생들에 대한 접근·연락금지를 경찰에 요청하고 학생들을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인 바 있습니다.
A 씨는 종교와 도덕 과목을 가르쳤던 기간제 교사로, 학교 측은 채용 당시 성범죄 이력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장작가의 3줄평
학생과 교사 사이의 성추행 관련 기사들은 사실 잊혀질만 하면 수면 위로 올라오는 내용들인데, 이번에는 특이하게 남학생을 성추행한 내용으로 작성이 되어 확인했다.
여기서 더 충격적인 점은 종교와 도덕 과목을 가르쳤던 기간제 교사라는 건데, 어렸을 때 우스갯소리로 말했던 도덕점수가 높을수록 더 이상한 행동을 한다는 말이 틀리지 않다라는 걸 본 사례라고 생각한다.
청소년 시기만큼 중요한 시기가 없는데 이 때 잘못된 경험으로 이후 성장에 큰 트라우마로 작용하지 않기를 바라며, 이런 사람들이 교권에 서서 자라나는 새싹들을 훼손시키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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