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들이 더 잘 먹겠네"…경찰 구내식당 '부실' 논란
서울의 한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제공된 아침 식사가 가격에 비해 부실하다는 게시물과 식단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공분을 샀다. 5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서울 ○○경찰
n.news.naver.com
*한국경제 성진우 기자 작성
뉴스 기사 발췌
5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서울 ○○경찰서 아침식단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식판에는 감자샐러드를 바른 모닝빵 2개, 스프, 딸기잼이 올려져 있다. 글쓴이는 "가격 5000원(식권 강제구매). 빠진 음식 없음. 다들 아침 먹고 힘내세요"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식단은 실제로 서울의 한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자율배식으로 제공된 조식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매주 식단을 구성하는 구내식당 특성상 편차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식단 질을 개선하고 직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당 경찰서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장작가의 3줄평
의경 생활을 하면서 방범순찰대로 편성되어 중/조식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조식은 같이 먹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워낙 부실하긴 했어도 저 정도는 아니였는데 안타깝다.
범죄자가 교도소에서 먹는 식단 대비 누가봐도 부실한 게 느껴지기에 아마 이 기사를 접한 사람들은 분노를 금치 못항 것 같고, 가족 중에 경찰이 있으면 더 화가 날 것 같다.
식대 기준 메뉴는 사실 편차가 있다는 거에 대해 부정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의 탄단지 비율은 맞춰서 직원들의 건강에 힘을 써야 나라를 지키는데도 열심히 기운을 내지 않을까 싶다.
'장작가의 일상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단독]檢, 경찰학교 압수수색…치안감 ‘브로커’ 연루 혐의 포착 (1) | 2023.12.06 |
|---|---|
| ‘이재명 법카 의혹’ 압수수색 당한 세탁소 주인, 유서 남기고 실종 (1) | 2023.12.05 |
|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위에서 '발레 점프' 폴짝…수원역 황당男 '포착' (1) | 2023.12.05 |
| 초1 여동생 5년간 성폭행, 유산까지 했는데…친오빠 "징역 12년 무겁다" (1) | 2023.12.05 |
| [단독] '남학생 성추행 혐의' 교사 구속 송치..."피해 더 확인" (0) | 2023.12.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