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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청장이 구의회의장 뺨을 ‘착’”…부산 영도구서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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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청장이 구의회의장 뺨을 ‘착’”…부산 영도구서 무슨 일이

부산 영도구의회 의장이 영도구청장에게 폭행을 당했다면서 경찰에 신고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들은 송년회 자리에서 예산 삭감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언성이 높아지면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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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조성우 기자 작성


뉴스 기사 발췌



부산 영도구의회 의장이 영도구청장에게 폭행을 당했다면서 경찰에 신고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들은 송년회 자리에서 예산 삭감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언성이 높아지면서 몸싸움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지자체를 상징하는 2인이 폭행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에서는 선출직 공직자의 윤리가 땅에 떨어진 것 아니냐는 자조의 목소리가 나온다.

사건이 일어난 경위는 예산 문제로 인한 언쟁에서 시작됐다. 당시 송년회에서 술을 곁들인 저녁 식사가 진행되던 중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구의회의 예산 삭감을 두고 항의성 발언이 나왔다. 이에 이 의장이 해명을 하던 중, 김 구청장과 예산 관련 언쟁이 오갔다. 설전이 오간 건은 영도다리 축제 등 지역 축제 예산과 시비 특별교부금이었다. 이후 김 구청장이 ‘예산을 확보하지도 못하는 구의원들이 삭감만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고, 이 의장이 이에 사과를 요구하면서 언성이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김 구청장이 이 의장을 뺨을 때리면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참석자에 따르면 뺨을 때리면서 ‘착’ 소리가 크게 났다.

김 구청장은 폭행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국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예산 관련 문제로 얘기가 오갔던 건 맞으나, 뺨을 때리진 않았다”며 “그만하라고 입을 막은 것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이 출석을 요구하면 성실히 응하겠다. 이 의장은 현재 연락이 안 되지만 만나서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누겠다”고 덧붙였다.


3줄 요약:
부산 영도구 의장과 청장이 예산 삭감 논의 도중 몸싸움을 벌인 사건으로, 지역 사회에서 공직자의 윤리적 문제로 비판을 받고 있음. 의장은 청장에게 폭행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하며 사건이 발표되었으며, 폭행은 예산 삭감 논의로부터 시작된 언쟁에서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3줄평:
공적인 자리에서 폭력적인 충돌이 벌어진 것은 예산 논의로부터 시작된 사건으로, 공직자 간의 갈등이 심각한 수준까지 치닫는 모습은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는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윤리에 대한 엄중한 생각이 요구되는 시점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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