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승곤 기자 작성
뉴스 기사 발췌
28일 온라인상에서는 ‘충주시 홍보맨 9급-6급 특별승진’이라는 제목의 A씨 글이 확산하고 있다.
A씨는 “(김 주무관이) ‘남초 감성’ 유머 글을 잘 쓴다고 승진시키는 것은 좀 아니지 않느냐”며 “비슷한 사례로 부산경찰청 홍보팀 여경이 있는데, 그 당시 남초 인터넷 커뮤니티 반응을 보면 SNS로 승진했다며 엄청 비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보맨이 해당 분야 개척자도 아니고 일의 경중과 난이도, 효과마저도 비교 불가라고 생각한다”며 “성별 때문인지 뜬금 승진해서 반응 좋은 것을 보니까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 여경과 홍보맨을 대하는) 기준이 왜 다른 것인가”라며 “혹시 내가 이상한 것인가”라고 물었다.
김 주무관은 2018년부터 시 SNS 관리를 맡았다. 지자체 최초로 홍보용 유튜브 채널을 대중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가 가나의 장례식 영상을 패러디해 만든 ‘관짝춤’ 영상은 조회수 928만회를 넘겼다.
이날 기준 충주시의 유튜브 구독자는 52만5000여명으로,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채널보다도 구독자 수가 많다.
한편 김 주무관은 "구독자 분들을 비롯해 항상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편으로는 묵묵히 일하고 있는 많은 직원분들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충주시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3줄 요약: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A씨의 글은 '충주시 홍보맨의 9급에서 6급으로의 특별승진'에 대한 논란을 제기하며, 김 주무관의 승진과 부산경찰청 여경의 승진에 대한 차별을 지적하며 의문을 제기했다.
3줄평:
이 글은 공직에 있는 인물의 승진에 대한 논란과 지역의 홍보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공직자의 성과와 성별에 따른 승진 기준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직자의 승진 과정과 기준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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